지지난주 주말, 봄 햇살을 따라 드라이브 삼아 정읍 칠보에 다녀왔습니다.
이곳은 관광지로 알려진 곳은 아니지만, 잔잔한 시골 풍경과 함께
진짜 맛있는 '밥집' 하나를 만나고 나니 이 경험을 꼭 나누고 싶어졌어요.
오늘 소개할 곳은 바로 정읍 칠보 전주식당.
저도 정읍 현지인이긴 하지만 다른 현지인 분들의 강력한 추천으로 방문한 곳인데요,
솔직히 전주보다 더 맛있었습니다. 왜 그런지, 지금부터 경험담 중심으로 풀어볼게요!
📌 목차
- 전주식당 위치 및 주차
- 가게 분위기 & 내부 사진
- 메뉴 구성과 가격
- 실제 먹은 음식 후기
- 재방문 의사 및 팁
- 마무리
1. 전주식당 위치 및 주차
전주식당은 전북 정읍시 칠보면에 위치해 있어요.
정확한 주소는 전북 정읍시 칠보면 칠보중앙로 87입니다.
내비에 '정읍 칠보 전주식당'으로 검색하면 정확하게 나옵니다.
도로 바로 옆이라 찾기 쉽고, 가게 앞에 약 2대 정도 갓길 주차 가능합니다.
🅿️ TIP: 주차 공간이 협소하니 건너편 농협에 주차하시거나 조금 더 직진하시면 왼쪽에 무료 공영 주차장이
있습니다.
2. 가게 분위기 & 내부 사진
전주식당은 정말 오래된 동네 밥집 느낌 그대로예요.
겉에서 보기엔 소박하지만, 안으로 들어가면 왠지 따뜻한 정이 느껴졌습니다.
- 내부 테이블은 6~7개 정도로 아담한 편
- 좌식, 입식 테이블 혼합형
- 사장님 부부가 운영 중인데 인심이 정말 좋으셨어요
직접 찍은 사진을 보면 알 수 있지만,
‘정겨움’과 ‘정통 시골 밥집’ 분위기가 느껴졌어요.
3. 메뉴 구성과 가격
🍚 주요 메뉴 (2025년 5월 기준)
메뉴명 | 가격 |
김치찌개 | 8,000원 |
갈치조림 | 10,000원 |
삼겹살 | 15,000원 (1인분) |
오리주물럭 | 50,000원 |
닭볶음탕 | 50,000원 |
닭백숙 | 60,000원 |
저는 개인적으로 삼겹살을 주문했습니다.
가격 대비 양도 넉넉했고, 반찬이 무려 8가지나 나왔어요.
그중 고사리나물, 감자조림은 정말 집밥처럼 맛있었습니다.
4. 실제 먹은 음식 후기 (내돈내산 리뷰)
첫 숟가락을 뜨자마자 느낀 건 MSG 없이 깊은 맛.
고향 어머님이 해주시는 그런 맛이었습니다.
계란찜은 아주 부드러웠고, 삼겹살은 지글지글 구운마늘에 파절이까지 올리니 환상이었어요.
반찬은 대체로 간이 딱 맞고 자극적이지 않았는데,
어르신뿐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와도 무난히 즐길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.
특히 인상 깊었던 건 밥이 윤기 나고 고슬고슬했다는 점!
소소한 디테일 하나까지 잘 챙기는 느낌이 들었죠.
너무 맛있어서 먹다보니 막 나온 상차림을 찍지 못했어요. 넘나 아쉬워요.
5. 재방문 의사 및 꿀팁
✅ 재방문 의사? 무조건 있습니다.
다음엔 부모님 모시고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로,
맛, 분위기, 가격, 인심까지 모두 만족했어요.
💡 만족한 점
- 된장과 고추장도 손수 사장님께서 담근다고 하시더라구요!
- 사장님께서 손수 재배한 나물류가 반찬으로 나와 건강식이었습니다.
- 김치류가 맛있으면 그 집은 믿고 먹어도 된다는 말, 여기서 실감
📣 결론|현지인이 인정한 이유가 있다!
정읍 칠보 전주식당은 정읍 칠보농협 건너편에 빨간 간판으로 위치해 있어요.
‘특별한 한 끼’보단,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을 진짜 밥상 같았어요.
화려한 맛보다, 정직하고 따뜻한 한 끼가 필요한 날.
이 집을 꼭 추천드립니다.
사장님 연락 번호 : 010 - 7509 - 2562
사장님이 정말 친절하시고 구수한 말투에 유머너르하셔서 편안하답니다.
👉 정읍 칠보 여행 중 한 끼 고민되신다면?
전주식당 한 번 들러보세요!
직접 먹어보면 왜 현지인 추천인지 단번에 아실 거예요.
📌 위치 저장하고 가기 : 전북 정읍시 칠보면 칠보중앙로 8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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